본문 바로가기
Baby/육아

[이유식] 6개월~12개월 영유아 자기주도 간식 - 닭가슴살 안심 소세지 레시피

by DevKev 2023. 10. 26.

아이주도 이유식은 말 그대로 부모가 떠 먹여주는 것이 아닌 아이가 손으로 직접 집어서 먹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 엄마가 아이주도 이유식에 관심이 많아서 그 동안 간식을 여러 가지 만들어줬는데 이번에 특히 좋아한 간식이 있어서 공유한다. 

 

 

아이가 낯을 가리기 시기가 6개월 무렵이라고 하는데, 그 전이 남편 아내와 둘이 오붓하게 여행을 갈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다. 혹시 시댁이나 친정에 아기를 맡기고 둘 만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포스트에서 시간표를 만들어뒀으니 양식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아마 맘들마다 먹이는 비타민, 유산균 등 영양제가 다를테니 적당히 변형해서 쓰면 된다.

 

닭가슴살 안심 소세지 만들기

칼로 다지는 것보다는 믹서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소중한 시간 단축을 위해서 간식 만들 때 필요한 조리 기구는 미리 구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혹시 아직 준비를 하지 않았다거나 궁금하다면 다음의 포스트를 참고하자.

 

 

[이유식] 6개월~12개월 영유아 간식 간편하게 만들기 - 식판, 믹서, 찜기 추천

아이들이 커서 6개월 정도에 접어들면서 이유식을 먹이는 시기가 온다. 요즘 이유식은 아침 배송도 잘되고 로하스밀, 배냇밀, 베베쿡, 베이비밀, 산골이유식 등 많은 브랜드를 골라서 시켜서 우

totheretirement.tistory.com

 

이미 준비가 다 됐다면, 바로 음식 만드는 단계로 넘어가자.

 

 

✅ 재료 준비 및 조리 과정

영상에 레시피가 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에 맞춰서 진행해도 무방하다. 우리는 색깔에 따라 구분해서 세 가지 닭가슴살 소시지를 만들었다.

 

 

재료 준비

준비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세 가지 모두 닭가슴살이나 안심 모두 상관은 없고, 기본 베이스에 닭고기, 양파 쌀가루가 들어가고 아래 비율에 맞춰서 추가적인 재료를 사용해주면 된다. 양파의 경우 아이한테 매우니 물에 담가서 맵기를 빼준다. 고기와 추가하는 재료의 비율은 2대1로 맞춰준다.

 

[ 준비한 레시피 ]

 

 

모두 믹서에 넣고 갈았고, 아래 사진 좌측에서부터 고구마, 청경채, 당근 베이스 결과물에 해당한다. 이후 과정은 찌기만 하면 된다.

 

 

 

조리 과정

재료 손질이 완료 됐다면, 종이호일에 각각의 베이스를 올리고 길쭉하게 돌돌 말아서 소시지 모양의 형태를 만든 후 쪄준. 다음과 같이 찜기에 넣고 예열 정도에 따라서 20~25분 정도 쪄주면 완성.

 

 

맛있는지 입안 한가득 머금고 있는데, 마구 마구 입으로 넣고있는 우리 아들...

다음 번에 또 다른 간식 준비하면서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