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1일 와이프가 인공수정 & 시험관 시술에 앞서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었는데,
그 블로그를 옮겨와서 임신 전과 임신 후 그리고 현재 우리 부부가 경험하면서 느끼는 육아 과정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당시 글을 보고 있자니 새롭다 ㅋㅋ.
아래 내용은 당시 작성했던 글을 퍼왔다.
우리 부부가 아들과 함께 하게된 그 시작.
우리 부부는 21년 6월에 결혼했다.
따끈따끈한 신혼이다.
연애도 꽤 길게 했다. 8년이나
조금 다른건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
올해 나는 34살 (만 33), 남편 30살(만 29)
연애 때는 임신하면 내 인생은 망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이젠 나 좀 늦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임신은 여나깡(여자 나이가 깡패)이란 말이 있다. 임신 준비하는 분들은 다 아실듯...
그래서 난 너무 초조했다. 아무 생각 없는 남편을 쪼았다.
"나 올해 안에 무조건 임신할거니까 협조해"
이때가 21년 8월 이었다. 5개월 남았다 ㄷㄷㄷㄷㄷ 나 임신 할 수 있을까?
예비 호랑이맘이 될 수 있을까!!!!!!!!
우리 부부의 주니어를 보기 위한 긴 여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P.S. 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날짜.. 2021년 11월 30일이라는거.. 잘 안되고 있다는 게 느껴지실거다 ㅜㅜ
올해 1달 남았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ㅈ망...... 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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