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양산의 색깔에 따른 놀라운 효과: 폭염 더위 식히고 자외선 차단하자

by DevKev 2023. 8. 3.

전 세계가 이상 기후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는 폭염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일 끊이지 않고 있고, 미국, 이탈리아, 인도 등 각지에서 폭염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7월 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핸드폰으로 폭염 경보 및 주의보 관련 긴급 재난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 또 기상청에 들어가 조회해보면 자외선지수는 전국적으로 매우 높다.

 

[ 8월 3일 현재 전국 자외선지수 ]

 

이럴 때 여름철 필수품으로 점점 부각되는 아이템이 햇빛을 가리는 양산이다. 굉장히 재밌는 사실은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7월 패션잡화 분야 검색 순위 중 양산이 2위를 차지했다.

 

가장 가성비가 좋고 인기가 좋은 제품 두 가지를 아래 링크를 남겨뒀으니 참고하고, 왜 양산을 여름에 쓰고 다녀야 하는지 알아보자.

 

 

폭염에 양산이 꼭 필요한 이유 그리고 색 조합

 

양산을 써야하는 이유

주요 기능은 내 피부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선크림을 바르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선글라스를 쓰면 될 수 있다. 아마 그게 더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양산을 써야하는 이유는 나는 열 차단에 있다고 생각한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조금이라도 덜 덥도록 도와주는 게 양산이기 때문이다.

 

나이 드신 분들만 쓴다는 인식은 깨진지 오래됐다. 혹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노화방지나 폭염을 지나가는데 좋은 아이템이니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양산 하나씩 파우치에 넣어서 다니면 좋을 듯하다. 요즘은 우산과 양산 겸용 아이템도 많이 나오고 있다.

 

자외선 및 열 차단

양산은 우리를 자외선(UV)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자외선은 피부에 피해를 주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 피부 노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양산, 양우산, 우산 등 다양하게 표현되는데 한국 안전품질표시기준을 보면 양산은 자외선 차단율이 85% 이상, 양우산은 90%이상이어야 한다고 돼있다. 우산의 경우 그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

 

눈 보호

밝은 태양빛은 눈에 부담을 주고,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양산을 쓰면 눈을 직접적인 태양빛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양산 내외부 색깔 선택의 중요성

색깔에 따라서 태양의 빛과 열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은 다들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막상 생각하면 구체적으로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만 생각하면 된다. 빛과 열을 반사하는 성질은 밝은 색이고 흡수하는 성질은 어두운 색이다. 이 색깔의 조합에 따라서 조금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양산의 외부 색깔

밝은 색상이 빛과 열을 잘 반사하기 때문에 권장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어두운 색상의 소재가 자외선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해 UV 차단에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어두운 색상은 적외선도 흡수하기 때문에 양산의 표면이 더 뜨거워질 수 있다.

 

관련해서 YTN에서 수 년전에 실험을 했는데, 여기서 내외부 색깔이 같을 때로 전제 조건이 깔려 있어서 어두운색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양산의 내부 색깔

햇빛이 양산 외부에만 닿는 것이 아니고 바닥에 닿아서 양산 안쪽으로 반사되기 때문에, 땅에서 반사된 햇빛을 흡수할 수 있는 어두운 색깔이 권장된다.  

 

최적의 색깔 조합

따라서, 최적의 조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이러한 조합은 자외선과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양산 아래의 온도를 낮게 유지해줄 수 있다.

  • 외부: 밝은 색상
  • 내부: 어두운 색상

색 뿐만 아니라 요즘은 자외선 차단을 위해 다양한 재질을 쓰고 천에 코팅을 하기도 한다. 실제 선택은 환경, 활동, 선호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적절한 양산을 선택하여 무더위를 벗어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