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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봄철 호흡기의 적 꽃가루 알레르기: 운동/크로스핏할 때 호흡이 안 터진다

by DevKev 2023. 4. 10.

 

꽃가루 알레르기

주말부터 드디어 그 시즌이 왔다. 꽃가루 알러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시즌인데 눈, 코, 목 전부 다 간지럽다. 몸도 너무 무겁다. 대학 시절에 야외에서 농구할 때 특히 호흡이 안터져서 진짜 답답하고 힘들었다. 내 하루하루를 힘들게 하는 녀석...

지금도 코로나는 존재하지만 야외에서 마스크가 필수였던 시절에는 그냥저냥 괜찮게 지나갔었는데, 이제 마스크를 벗고 돌아다니니 방심하니까 예전의 그 나빴던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ㅋㅋㅋㅋ

 

 

 

전남대 병원에 따르면,
2~3월에는 오리나무 and 개암나무,
4~5월에는 자작나무, 참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느릅나무, 아카시아, 삼나무, 버드나무 등등...
알레르기 인자가 너무 많다. 나무가 날 너무 아프게 해...

 

비단 나무 때문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면서 우리는 알레르기 인자에 굉장히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약 인구의 30% 정도가 양성 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체질을 요즘 가지고 있다고 하니... 

 

내가 어떤 것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정밀 검사를 통해서 알아보고 피하는 있지만, 일단 이 포스트는 꽃가루 봄철 알레르기에 집중해 보고자 한다. 어차피 내가 생활하는 지역은 정해져 있고, 나는 그 나무의 씨앗에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예방책이 먼저다.

 

예방책

알레르기에는 따로 방도가 없다.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수 년간 경험해온 노하우가 있지 않은가?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알러지 인자가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좋다. 그래서 당연한 거지만 다음의 행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상단에 있을수록 우선순위가 높다. 

  • 병원에서 내가 어떤 것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
  • 마스크 착용하여 해당 인자의 호흡기 노출을 최대한 막기.
  • 손 자주 씻기.
  • 손을 호흡기에 갖다 대지 않기.

검사를 제외하고는 뭐 바이러스 노출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과 동일하다. 하지만 이 심플한 것도 지키기가 쉽지 않다. 관련하여 조사한 뉴스에 따르면, 조사한 대상은 한시간에 평균 23번 정도 얼굴을 만졌다고 한다. 인간의 본능과도 연관이 있다나? 그만큼 지키기 어려운 행동강령인데,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 끼고 손 씻는게 제일 중요해진다.

 

이렇게 노출을 줄여도 분명 알레르기 반응은 존재한다. 왜? 눈을 가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나는 아래처럼 다니기 싫다... 증상 완화를

 

황사 고글
[ 출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22500112 ]

그럼 마지막으로 관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처방 받았던 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다. 말했듯이 의사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처방 받았던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과 가장 나한테 잘 들었던 약을 리스트 업 해본다.

 

 

 

처방약 (Prescription) 

이비인후과 가면 그냥 코 내부 비강에 뿌리는 스프레이 그리고 약 처방을 받았었다. 처방이 필요했는지 여부는 잘 기억이 안난다. 

 

[ 나잘 스프레이(Nasal spray) ]

 

아바미스
[ (좌) 아바미스 (우) 나자케어  ]

왼쪽 제품은 광동제약에서 판매계약은 맺은 아바미스, 오른쪽 제품은 유한양행에서 판매하는 제품. 나잘 스프레이는 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대표적으로 병원마다 다르지만 둘 중 하나 처방해줬던 것 같다.

 

[ 알약 (pills) ]

 

알약은 꽤나 다양한데, 약국에 "꽃가루 알러지 비염 관련한 약 주세요." 하면 주는 제품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 나한테 잘 듣던 약은 대학병원에서도 처방해줬었고, 일부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했던 제품은 다음 코싹엘정.

코싹엘정

한미약품에서 제조(수입)하고, 콧 속 혈관을 확장시키면서 알레르기 비염 관련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한다.

 

이 밖에도 눈이 간지러운 경우에도 완화됐었고, 정 간지럽다면 안약을 의사에게 처방 받거나 약국에서 달라고 하면 준다.

 

 

알레르기 비염이 운동할 때도 너무 힘든게 호흡이 정상일 때랑 완전 다르다. 잠 자는 것도 편안하게 못자는지 눈 간지러운 것과 겹쳐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배로 힘들다...

 

예방이 먼저고 그 다음이 병원이다. 최대한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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